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환경에서 배란유도 중이신 상황이네요. 현재 상태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난포 상태는 오른쪽 12mm, 왼쪽 11·10·10mm로, 배란 가능한 성숙 난포 기준인 18mm에서 20mm까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 상태입니다. 수요일 초음파 시 아마 16mm에서 18mm 이상으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 시점에 hCG(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 주사를 맞아 배란을 유도하게 될 것입니다.
자궁내막 5mm는 배란기 기준으로 얇은 편입니다. 착상에 적합한 두께는 통상 8mm 이상으로 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막 두껍게 해주는 주사는 에스트로겐 제제일 가능성이 높으며, 병원마다 다르지만 hCG 주사는 약 3만원에서 8만원 선, 에스트로겐 주사는 2만원에서 5만원 선으로 대략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해당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실생활에서 내막 두께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혈류 개선이 핵심입니다.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늘리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식품 중에서는 석류, 아마씨, 두부 같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 식품과 비타민 E가 풍부한 아몬드·해바라기씨·올리브오일이 내막 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이미 복용 중이신 비타민 E 계열과 코큐텐도 내막 혈류와 산화 스트레스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과 흡연은 내막 혈류를 저하시키므로 이 시기에는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제날(배란일 기준 관계 시기)은 hCG 주사 투여 후 통상 36시간에서 40시간 사이에 배란이 일어납니다. 수요일에 주사를 맞으신다면 목요일 저녁에서 금요일 사이가 배란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주사 당일과 다음 날 이틀이 핵심 시기입니다. 정확한 타이밍은 수요일 초음파 결과 후 담당 선생님께서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24세에 이노시톨까지 잘 챙기고 계신 만큼, PCOS임에도 배란유도에 반응이 온 것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내막은 수요일까지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조금 더 두꺼워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