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로에서 보시는 박스형 단속카메라는 말씀하신 대로 예전보다 훨씬 작고 슬림해진 것이 맞습니다. 과거에는 커다란 철제 상자 안에 카메라와 커다란 렌즈, 그리고 바닥에 매설된 루프 센서가 세트로 구성되어 덩치가 컸지만, 최근 도입되는 신형 장비들은 레이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형이 크게 변했습니다.
이 레이더 방식의 카메라는 바닥에 센서를 묻을 필요 없이 카메라 자체에서 쏘는 전파로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 측정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성능 렌즈를 사용하되 크기는 일반 CCTV처럼 작게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적외선 기능을 활용해 번호판을 식별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감시 카메라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