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왼쪽 가슴과 등 쪽에 통증이 있다고 하셨을 때, 특히 운동을 시작한 이후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근골격계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검사, 폐검사, 심전도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근육 통증이나 인대 손상, 척추 문제 등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근육 및 관절 초음파: 근육, 인대, 힘줄 및 관절 부위의 손상이나 염증을 진단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X-레이 검사: 뼈의 이상이나 척추 문제, 관절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의 정렬이나 척추 관련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MRI: 연조직, 인대, 힘줄 및 디스크와 같은 구조를 자세히 평가할 수 있는 영상 검사입니다. X-레이로 발견하기 어려운 부상이나 질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인한 근육 통증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근육 이완을 도와주는 스트레칭, 온찜질 또는 냉찜질, 물리 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시 정확한 자세와 기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