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최초 뉴스 앵커는 누구인가요?

Question

가끔씩 티비에서 대한뉴스라고 보여주던데 앵커의 목소리가 정말 좋은거 같은데. 우리나라 최초의 뉴스 앵커는 누구인지 알고 싶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든 방송을 통들어서 1969년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의 진행을 맡은 봉두완이

종합뉴스를 포함하면 1972년 MBC뉴스데스크 박근숙이 최초라고 합니다.

1969년에 TBC에서 방송된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1호 앵커맨'으로 불린 봉두완이 있었지만,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는 종합뉴스와는 조금 다른 일요특집 프로그램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봉두완이 진행을 맡은 TBC의 메인뉴스인 TBC 석간은 1972년 첫 방송되었으므로, 앵커의 일반적 정의인 논평을 곁들인 '종합뉴스' 진행 여부를 기준으로 보면 MBC뉴스데스크 앵커박근숙이 2년 먼저라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아나운서는 이옥경(李玉慶)으로

일제강점기에 활동했으며, 한국 최초의 직업 아나운서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앵커는 봉두완 입니다.

1969년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동양방송 논평위원으로서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의 앵커를 맡았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은 1925년 11월, 총독부 체신부 구내에 설치한 무선방송실험실에서 출력 50W로 실시한 방송입니다. 이때 라디오 방송으로 뉴스를 전했을 것입니다. 물론 소식으로는 본토의 황가소식, 총독부의 행정방향, 전쟁소식을 전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국내 최초의 뉴스 앵커가 있을 법한데 기록에 없더군요. 다만 추측으로 당시 라디오 기술은 세계 최첨단 기술이었기에 앵커도 일본인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간방송으로는1926년 11월에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이 설립되어 이듬해 27년 2월 16일 출력 1㎾, 주파수 870k Hz로 첫 라디오방송을 시작한 경성방송국의 마현경과 이옥경 아나운서가 시초입니다. 마현경과 이옥경은 경성여고를 졸업한 후 경성방송국 (JODK)에 입사하여 남자 아나운서 김영팔과 함께 오랫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담당하였습니다.

한국 최초의 상업 TV 방송이 발족한 것은 1956년 5월 12일이었습니다. 이 TV 방송은 종로구 관철동 296번지에 있는 동일빌딩에 연주소를 마련해 놓고 발족했는데 설립자는 당시 미국 RCA 한국대리점을 경영하던 황태영이었다. 그는 정부의 공보처 의뢰로 KBS라디오 자재 도입차 미국에 갔다가 RCA회사로부터 받을 수수료 대신 그 회사와 합작으로 TV기재를 도입해서 HLKZ-TV를 설립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명칭도 한국 RCA배급회사(KORCAD)라 했으며 TV 방송 이외에 RCA사의 TV 수상기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2대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호출부호 HLKZ-TV, 출력 0.1KW, 영상주파수 186-192MHz 채널 9였습니다. 당시 HLKZ-TV의 가시청지역은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16∼24km였고 TV를 볼 수 있는 TV수상기는 300여대도 안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이때 뉴스보도도 이루어졌을 텐데 기록이 안남아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자료에 따르면 우리 나라 방송사상 최초의 아나운서로는 1930년대 경성방송국에서 활약한 김영팔(金永八)·박충근(朴忠根) 등을 들 수 있는데, 특히 박충근은 최초로 스포츠중계방송을 담당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