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회사마다 입장이 달라서 호재일수도 있고 악재일수도 있어요
수출하는 회사는 제품을 판매해서 받은 달러를 높아진 원화로 환전하니 환율 상승이 호재이고
수입하는 회사는 환율 상승이 반대로 악재입니다
수출회사라고 해도 원재료를 수입해서 제품을 만든다음 수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고 해도 환율상승은 수출기업에 이익입니다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 공장이 많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덜 받지요.
또한 대기업은 환율의 영향을 덜 받게끔 환헷지를 하고 있습니다.
환헷지는 외화 헷지의 줄임말입니다. 외화헷지를 하면 수익은 조금 줄어들겠지만 손실을 볼 때도 덜 손실보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입장이라서 환율 상승이 대체적으로 기업의 이익을 늘려준다고 보면 맞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