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부채 수준이 경제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 분석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상당하다면 금리가 낮고나 경기가 좋을 때는
타격이 덜하지만 금리가 높아지고 경기가 불경기일 때
많은 개인의 파산 및 소비위축을 이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게 되면 될수록 가계는 대출에 대한 원리금 상환 부담금액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렇게 원리금 상환부담 금액이 증가하게 되는 경우에는 향후 금리인하가 되더라도 부채 자체가 많아졌기 때문에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크게 증가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금리인하로 인한 화폐 유동성 증가와 소비시장의 활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그럼 금리인하를 통해서 기대하였던 소비활성화와 이로 인한 경기부양의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적어지게 되는데 그럼 경제 사이클에서 금리인하 수준이 더욱 커지게 되면서 향후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더욱 거세어질 가능성 또한 높아질 수 있어 가계부채의 적정수준 관리는 경제 사이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는 경제사이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제사이클은 경기의 확장과 축소로 이루어지는 주기적인 변동을 말하며, 가계부채는 이러한 경기변동과 상호작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기 확장 단계에서의 영향: 경기가 확장하는 단계에서 가계부채는 경기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가계부채의 증가로 인해 가계소비가 증가하고 투자 활동이 활발해지면, 경기가 더욱 성장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와 투자의 증가로 인해 경제 활동과 생산이 증가하며, 경기가 더욱 확장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경기 축소 단계에서의 영향: 경기가 축소하는 단계에서 가계부채는 경기 하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기 하강으로 인해 가계 소득이 감소하고 불황이 깊어지면, 가계부채의 상환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이는 소비의 감소와 투자의 축소로 이어지며, 경기의 하강세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대한 영향: 가계부채의 증가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계부채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이에 대한 리스크가 증가하고 금융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나 중앙은행은 가계부채 상황을 감시하고 조절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계부채는 경제사이클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며, 경기의 확장과 축소에 따라 그 영향이 상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제 정책 결정자들은 가계부채의 상황을 적절히 판단하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절한 정책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