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 내용물을 깨끗하게 씻을 수 없다면.
최근 사는 아파트에서 재활용 분리수거가 까다로워 졌습니다.
일반 플라스틱과 생수병 플라스틱을 구분해서 모으고 있고 비닐도 깨끗한 비닐과 그렇지 않은 비닐을 구분해서 모으고 있습니다.
샴푸통이나 튜브 형태의 화장품의 경우 표면에 인쇄도 되어 있고 씻으려고 해도 깨끗하게 씻기가 어려운데
만약 잔여물이 남아 있는 이런 플라스틱의 경우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것이 맞을 까요?
주변에서는 어차피 재활용 되지 않는다며 깨끗하지 않은 쓰레기는 모두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고 말하는 이웃이 있습니다.
재활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깨끗한 플라스틱과 섞여 더 일만 많아지게 만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런 플라스틱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저도 종량제에 버려야 할 것 같아서요.
안에 이물질 등이 묻어 있는 것이라면 재활용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가능한한 씻어내서 깨끗한 상태로 버려야 합니다.
이렇게 못할시는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청초한산양255입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에서는 물로 헹궈만 주셔도 재활용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건더기체로 있어도 대충 털어서 분류를 하기도 합니다.
수집된 재활용 플라스틱은 컨베어를 이용 보통 수작업 으로 선별 하게 됩니다, 선별 되어진 플라스틱은 손톱 크기로 파쇄가 되어 한두번 물로 세척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이나 기타 이물질이 있으면 물이 쉽게 오염이 되기 때문에 세척해서 배출하면 좋다는 겁니다.
수거 하는 입장 에서도 좋구요.
간단히 세척후 배출하면 재활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게 까지 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소각이나 매립이 되는데 그게더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