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항문낭 짜줘야 할까요?
나이
2
성별
수컷
몸무게
6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아메숏
중성화 수술
1회
고양이
잘 때 옆에 오는데 똥꼬에사 냄새가 솔솔 납니다~
항문낭이 있다믄 걸 알게 되었는데요,
짜주믄 것도 정말 시러해서 쉽지 않은데
그렇다고 냄새가 폴폴 나니
항문낭 얼마나 자주 짜줘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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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염의 발생 제 1의 원인은 항문낭 짜주기이고
항문낭염이나 항문낭 파열등이 있는 고양이의 상당수가 스트레스성 질환들에 의한 급사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하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강아지 항문낭 짜주는 방식을 적용했을때 이야기 이고
고양이 항문낭을 짜주는 방법은
배를 보이고 하늘 보고 눕게 한 후에
두 뒷다리를 공손하게 모은 상태에서
허벅지 뒷살을 보호자분 손날로 쓸어 내리듯 쓰다듬어 주면 항문낭이 소위 '발사' 됩니다.
일종의 신경 반사 작용으로 항문주위 근육에 힘을 주면서 항문낭이 자연스럽게 짜져서 배출 되는 원리인데
이 때도 고양이가 나름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굴욕적인 표정을 지으니 그런건 가만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아이들은 공격성을 보이기도 하나 어차피 보호자분이 다치는거지 제가 다치는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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