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한복 빨래는 어떻게 했을까요?

옛날에는 한복을 어떻게 빨았을까요? 요즘은 세탁소에 맡기는데, 치마가 길어서 밑단은 많이 지저분해서 빨기 힘들었을 것 같고..비단 한복일 경우는 어떻게 빨았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빨래를 할 때에는 '빨래방망이'라고 하는 나무 몽둥이로 옷감을 여러번 두둘겨 때를 뺐습니다. 또한 빨래한 옷감에 풀을 매겨 다림질을 했습니다.

      처음 옷을 만들 때의 역순으로 옷을 조각으로 뜯은 뒤 빨래를 했고, 다시 옷을 지을 때와 마찬가지로 바느질을 했던 것이지요.

      옛날엔 거의 무명이나 삼베 뿐이여서  빨래도 단순했지만 지금처럼 그냥 빠는게 아니라 옷을 뜯어서 빨래햇죠.동전을 뜯어내고  안감을 뜯어낸다든가 솜을 빼낸다든가 해서 빨기쉽고 마르기 쉽게빨래를 하지만 끝난후에는 원래되로 다시기워입어야 했습니다.

      바느질한 부분을 뜯어 내고, 빨랫 방망이로 두들기거나, 손으로 비벼서 빱니다.

      비누도 없었기 때문에 콩깍지 속새 등을 태운재를 물에풀어 비누성분을 빼낸것이 잿물인데 그 잿물에 빨래를 넣어 불렷다가 물에 빨았지요.볏짚을 태워 만든 잿물을 넣고 삶아 하얗게 만듭니다.

      깨끗이 행구어 햇볕에 잘 말린 다음에  풀을 쑤어 옷감에 먹입니다.

      다리미질하여 매끄럽고 뻣뻣하게 손질합니다.

      다듬잇방망이로 두들겨 구김살을 펴고, 풀기가 고르게 배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