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는 B.C600년경 인도에서 브라만교와 6사외도로 인한 혼란한 상황에서 고타마 싯다르타에 의해 창시된 종교로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삼국시대입니다. 고구려 소수림왕때 순도가 불교를 전파했으며 생활윤리의 근간이 됩니다. 신라는 순도의 제자인 아도가 전파하였고 특히 이차돈의 순교(목을 베었는데 흰피가 나왔다는 설)로 더욱 더 융성하게 되었고 백제는 동진의 스님인 마라난타에 의해 지금의 영광 법성포를 통해 전해진 것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숭불책으로 융성하고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비웠으나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책으로 인하여 산속으로 피해서 들어갈 정도로 억압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20-30대는 유교의 선악의 개념이 강하고 40-50대 도교의 무위자연적 성향을 보이다가 60대가 되면 불교의 초월적인 성향에 따라 살아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