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는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체내로 들어온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술을 마셨을 때도 마찬가지다. 과음을 하면 혈중 알코올과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수치가 높아진다. 이때 우리 몸이 독성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뇌의 구토중추를 자극하면서 구역질이 나온다.
과음을 하면 오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다양해요. 대표적인 이유는 알코올이 위와 장을 자극하여 소화 기능을 저하시키고, 이로 인해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위에 남아있게 되어 속이 더부룩해지고, 구토감을 느끼게 돼요. 또 다른 이유로는 알코올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를 억제하여 구토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