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는 일종의 박테리아라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서 우리 몸과 공생관계가 된건가요?
미토콘드리아는 일종의 박테리아이이며 우리 몸에서 컨트롤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어떤 사유로 우리 몸과 공생관계가 되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미토콘드리아가 다른 세포소기관과 다른 점은 자신만의 DNA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독립된 생명체처럼 동그란 DNA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직접 번역해 단백질을 만든다. 게다가 미토콘드리아를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세균과 구조가 비슷하다
때문에 1970년대부터 과학자들은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내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포 외부의 독립된 세균이 우연히 세포 안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진핵생물 속에 세균이 들어와 자리를 잡고 함께 살아가게 된 것을 ‘내공생’이라고 부릅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미토콘드리아가 생물의 세포 안으로 들어온 가설로는 아주 먼 옛날 세포 자체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능력이 높지 않았을 경우 이 미토콘드리아를 세포 안에 들여보냄으로써 더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되어 미토콘드리아를 가진 세포가 생존을 하는데 더 유리해졌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이렇게 진화를 한 세포가 결과적으로 생물체를 이루어야 되고 한 개체를 만들게 되어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주로 생산하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유전자도 자신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실제로 박테리아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독립적인 생물체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원시 생물의 상호작용과 진화 과정에서 우리 몸과의 공생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약 20억 년 전, 원시 생물체가 미토콘드리아와 함께 상호 작용하며 협력하는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원시 생물체는 미토콘드리아를 흡수하여 그들의 에너지 생산에 기여하는 능력을 활용했습니다. 한편, 미토콘드리아는 원시 생물체의 세포 내부에서 생존하고 번식하며,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했습니다.
이러한 협력 관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진화 과정에서 유지되었습니다. 원시 생물체는 미토콘드리아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생존과 번식에 성공할 수 있었고, 미토콘드리아는 원시 생물체로부터 필요한 환경과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 및 협력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인인 ATP를 생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우리 몸의 대부분의 세포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약 20억 년 전, 진핵생물의 조상 세포가 원핵생물인 호기성 세균을 잡아먹었을 때, 호기성 세균이 세포 내에서 살아남고 진핵생물에 유익한 역할을 하면서 공생관계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기성 세균은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능력은 진핵생물의 조상 세포에게 매우 유익했습니다. 왜냐하면, 진핵생물의 조상 세포는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핵생물의 조상 세포는 호기성 세균을 잡아먹고, 호기성 세균이 생성하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기성 세균 또한 진핵생물의 조상 세포 내에서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생관계는 진핵생물의 진화를 가속화시켰습니다. 진핵생물은 호기성 세균이 생성하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더욱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 세포로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이러한 공생관계의 결과로 진핵생물의 세포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소기관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세포의 성장과 분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미토콘드리아는 진핵생물의 생존과 진화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