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별도의 생물이었다가 세포 내로 흡수된 것이라는데 맞나요?
어디선가 본 바로는 세포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기존에는 별도의 생물이었다가 세포 내로 흡수된 것이라는데
이게 맞는지,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어떤 과정으로 통해 흡수되고 어떻게 세포소기관으로 작동하게 된 것인가요?
미토콘드리아는 고대 세포 내부에 존재하던 자주색세균(Prurple bacteria)과 유사한 세포 밖의 미생물이 세포 내부로 흡수되어 생긴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endosymbiosis(내부 공생)이라고 불리며, 약 20억년 전쯤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부에서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미토콘드리아 내부에 미토콘드리아만의 유전체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과정은 일종의 추정이어서 어떤 과정이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는 가설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를 아직 흡수하지 못한 생명체가 과연 생명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인가?
혹은 그 생명체는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용하였는가? 에 대한 가설이 아직 정확히 증명된바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싸움과 유사한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네, 미토콘드리아는 원래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호기성 세균이었는데요 다른 원핵생물에 함입이 되어 세포내공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토콘드리아가 다른 세포소기관과는 다르게 이중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핵생물의 특징인 원형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세포내공생의 증거라고 할 수 있으며, 미토콘드리아는 현재 진핵세포에서 ATP를 합성하는 세포호흡에 중요한 세포소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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