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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ctal
Fractal22.02.16

세포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별도의 생물이었다가 세포 내로 흡수된 것이라는데 맞나요?

어디선가 본 바로는 세포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기존에는 별도의 생물이었다가 세포 내로 흡수된 것이라는데

이게 맞는지,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어떤 과정으로 통해 흡수되고 어떻게 세포소기관으로 작동하게 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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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미토콘드리아는 고대 세포 내부에 존재하던 자주색세균(Prurple bacteria)과 유사한 세포 밖의 미생물이 세포 내부로 흡수되어 생긴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endosymbiosis(내부 공생)이라고 불리며, 약 20억년 전쯤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부에서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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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토콘드리아 내부에 미토콘드리아만의 유전체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과정은 일종의 추정이어서 어떤 과정이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는 가설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를 아직 흡수하지 못한 생명체가 과연 생명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인가?

    혹은 그 생명체는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용하였는가? 에 대한 가설이 아직 정확히 증명된바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싸움과 유사한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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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미토콘드리아는 원래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호기성 세균이었는데요 다른 원핵생물에 함입이 되어 세포내공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토콘드리아가 다른 세포소기관과는 다르게 이중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핵생물의 특징인 원형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세포내공생의 증거라고 할 수 있으며, 미토콘드리아는 현재 진핵세포에서 ATP를 합성하는 세포호흡에 중요한 세포소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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