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가 메이커에게 수수료를 주는 정책은 왜 하는걸까요?
많은 거래소는 아니지만 몇몇 거래소가 유동성 공급을 위해 메이커에게 수수료를 돌려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수수료를 먹고 살아야되는데 거래량도 안나오는 요즘 시대에 굳이 고객에게 수수료를 돌려주면서 저런 정책을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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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거래소의 주 수입원은 거래 수수료입니다. 이때 보통 거래 오더의 메이커의 수수료가 테이커보다 더 적은 경우가 많고 또 메이커에게 -수수료를 적용하여 채굴이 가능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유동성의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거래소도 많아지고 경쟁은 치열해지는데 시장에 있는 자금은 제한적이고 그마저도 분산되는 현실에서 메이커에게 혜택을 주지 않고는 거래 자체가 일어나기가 힘듭니다.
거래 수수료가 주 수입이지만 메이커에 대한 혜택은 어떻게보면 거래소가 지불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는 거래가 체결되어야만 받을 수 있으므로 체결이 되지 않으면 거래소 수입이 0이 되는 것이고 테이커에게서 받은 수수료를 나눠주는 것이므로 거래소는 오히려 이익입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거래소들이 메이커에 대한 혜택을 주고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