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에 갔을 때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단받아서 올타딘 점안액이랑 후메토론 점안액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 후에 씻다가 눈에 폼클렌징이 들어갔는지 따가워서 물로 씻고 일회용 인공눈물을 넣었습니다. 충혈이 거의 없어서 괜찮은 줄 알고 후메토론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원래대로 올타딘 점안액이랑 후메토론 점안액을 넣었습니다. (총 올타딘2번, 후메토론4번)
그런데 눈이 따갑지는 않은데 뜨겁고 살짝 충혈이 생기고 어지럽습니다. 후메토론 점안액 주의사항을 보니까 '의사의 진단없이 충혈된 눈에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는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라고해서 불안한데 ㅠㅜ 병원에 다시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