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히려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질문자님처럼 해야 할 일은 있는데 디코나 연락 때문에 계속 흐름 끊기는 상태라면 더 그렇구요
사람이 집중하려고 해도 알림 한번 오고 누가 말 걸고 답장하다 보면 생각보다 에너지가 엄청 빠집니다
잠깐만 본다고 들어갔다가 어느새 한두시간 지나있는 경우도 진짜 많구요
특히 디코 같은 건 실시간 소통이라 계속 신경 쓰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 시간만이라도 폰 꺼두거나 디코 안 들어가는 시간 만드는 건 생각보다 효과 큽니다
처음엔 괜히 불안하고 뭐 놓치는 기분 들 수도 있는데 며칠 지나면 머리가 훨씬 조용해지는 느낌 받는 사람들 많아요
해야 할 일도 더 빨리 끝나는 경우 많구요
그리고 중요한 건 아예 영원히 끊겠다는 느낌보다
내가 집중할 시간만 잠깐 거리 두는 느낌으로 하는 게 부담이 덜합니다
저녁 2시간만 꺼두기
잘 때는 디코 안 보기
이런 식으로 시작해도 충분해요
사실 요즘은 사람들과 계속 연결되어 있는 게 당연해져서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이 거의 없는데
그 시간이 생기면 생각 정리도 되고 마음도 좀 편해지는 경우 많더라구요
무엇보다 질문자님이 이미
내 일을 못할 정도다
라고 느끼고 있다는 건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신호 같아요
폰 잠깐 꺼두는 건 도망치는 게 아니라 내 시간 다시 가져오는 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