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스는 복합 경구피임약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을 억제하여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배란을 차단하는 기전입니다.
약을 바꿔야 하는지는 다음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첫째, 복용 순응도가 정확한지. 둘째, 휴약기 없이 규칙적으로 복용했는지. 셋째, 상호작용 약물 복용 여부. 넷째, 부정출혈이나 통증 등 임상 증상이 동반되는지. 단순히 1회 초음파에서 16 mm 난포가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약 변경을 권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18 mm 이상 성숙 난포가 관찰되거나, 황체형성호르몬 상승이 확인되거나, 실제 배란 징후가 동반된다면 제제 변경 또는 고용량 제제로 조정 고려는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난포가 일부 커질 수는 있으나 대부분 배란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1회 16 mm 소견만으로 약 실패로 보지는 않습니다. 복용 방법과 주기, 초음파 시점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