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준으로는 마찰로 생긴 물집 또는 굳은살 초기 변화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새 신발이나 발가락을 누르는 신발을 계속 신었고, 통증이 동반되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사마귀는 보통 통증보다 눌렀을 때 점처럼 딱딱하고, 표면이 거칠며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설명과는 다소 다릅니다.
물집이라면 터뜨리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부러 터뜨리면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통증이 심하면 신발 압박을 줄이고, 보호 패드나 밴드를 붙여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자연히 터졌다면 깨끗이 씻고 소독 후 건조하게 유지하는 정도면 됩니다.
다만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점점 딱딱해지면서 중심에 검은 점이 보이거나, 몇 주 지나도 호전이 없으면 사마귀나 티눈 감별이 필요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