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을 오랫동안 치료했는데 완치가 아직?
발톱무좀 치료방법이 먹는약 바르는약이 있는데 먹는약을 1년 6개월 까지 먹었는데 다 완치가 안되고 남아 있네요 먹는약을 먹다보니 너무 피로도가 심해서 현재는 중단한 상태입니다 완치방법 없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발톱 무좀은 거의 먹는 약으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먹는 약도 수개월이상 꾸준히 먹어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먹는약이 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간수치를 확인하면서 복용합니다.
바르는 약을 사용해볼 수 있지만 완치가 거의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 나온 바르는 약(주블리아)은 경증 발톱무좀에서 완치까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완치율이 엄청 높은건 아니고 먹는약 보다는 떨어집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만약에 약물치료로 결국 완치를 못한 심한 무좀의 경우, 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들거나 뽑아서 제거하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최후에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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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의 경우 완치가 어려운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장기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바르는 등 치료가 필요한데
먹는 약의 경우 간독성이 있을 수 있어 주기적인 피검사등이 필요하여 피로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1년 6개월 정도면 더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보이나 현재 중단한 상태이시라면
바르는 약으로 바꿔서 치료를 이어나가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