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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8.07

태풍이 생성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긴장상태인데 태풍이 만들어지게 되는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처음 태풍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영향으로 태풍 위력이 세지기도 하고 혹은 사라지기도 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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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용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는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지구는 구형으로 되어 있어 저위도와 고위도 사이에는 열에너지 불균형이 나타납니다.

    태양의 고도각이 높아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적도부근의 바다에서는 대류구름들이 만들어지게 되며, 때때로 이러한 대류구름들이 모여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태풍은 바다로부터 증발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강도를 유지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태풍은 지구 남북 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따뜻한 바닷물에서 발생합니다. 따뜻한 바닷물은 수증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수증기가 상승하면서 구름을 형성합니다. 구름이 많아지면 공기의 압력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불면 더 많은 수증기가 증발하고, 이로 인해 구름이 더 많이 형성됩니다. 이 과정이 계속되면서 태풍이 발생합니다.태풍의 세력은 따뜻한 바닷물의 온도, 바람의 세기, 수증기의 양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뜻한 바닷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바람의 세력이 강할수록, 수증기의 양이 많을수록 태풍의 세력이 강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남·북위 5°~25° 사이의 열대 해상의 바닷물의 온도가 27℃가 넘는 지역에서 만들어지는데요.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대 해상에서는 북동무역풍과 남동무역풍이 만나 그 바람들이 위로 솟구쳐 오르면서 구름 덩어리 속에서 우연히 소용돌이가 생기면 이 소용돌이가 열대 해상의 수증기를 빨아들이면서 몸집이 커지는데요. 수증기가 공급해 주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태풍은 점점 커지게 되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의 높은 고도각으로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적도 부근의 바다에서는 대류 구름들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러한 대류구름들이 모여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열대성 저기압이라 하며 그 중 강한 것은 태풍이 됩니다.

    수치상으로 본다면 세계기상기구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33m/s 이상인 것을 태풍, 25~32m/s인 것을 강한 열대폭풍, 17~24m/s인 것을 열대폭풍, 그리고 17m/s 미만인 것을 열대저압부로 구분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최대풍속이 17m/s이상인 열대저기압 모두를 태풍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만일 따뜻한 바다에서 지속적으로 수증기와 에너지를 공급받으면 태풍은 더욱 강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