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물은 일반 수돗물로 갈아줘도 되나요?
작은 어항에 구피 몇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1~2개월에 한번 정도 어항물을 갈아주는데 어항물을 갈아줄때 일반 수돗물로 갈아줘도 문제가 없을까요?
아니면 어떠한 약품처리를 해야할까요?
올바른 물갈이(환수)에 대한 방법
올바른 환수 방법은 위와 다르게 방법도 매우 쉬울 뿐더러, 고기에게도 충격을 주지 않고 항상 맑은 물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먼저, 환수 주기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어항은 작지만 물고기가 과도하게 많이 있을 경우, 여과 박테리아가 서식하더라도 물이 빨리 더러워지기 때문에 더욱 자주 해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반어항(가로45 세로 30)사이즈에는 성어급 물고기 10마리 내외 정도라면 1주에 1번, 혹은 2주에 1번까지도 환수 주기를 봅니다. 그리고 환수 시에는 물의 30%~40%정도씩 소량만 물을 갈아줍니다.
어항 내부에는 손을 대지 않고 바닥쪽에 쌓여있는 불순물과 함께 물만 30~40%를 빼고, 받아둔 새 물로 다시 채워주는 겁니다. 이렇게 하는 방식이 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안전하게 환수하는 방법입니다.
깨끗한 어항물에서는 옅은 흙냄새가 납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죠. 비린내가 나는 것은 이미 물이 더러워져있는 것이고, 여과 사이클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환수가 필요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환수를 해보자
이제 환수를 해야 될 시간이 왔다면 먼저 환수도구가 필요하겠죠. 사이펀을 준비해줍니다.
위쪽에 있는 넓은 곳이 입수구, 아래쪽에 있는 좁은 구멍이 출수구 입니다. 펌프 역할을 해주는 출수구쪽 파란색 플라스틱 부분을 눌러주면 입수구로 물을 빨아들여, 출수구로 나오는 형태입니다.
먼저, 환수를 할 때는 출수구를 바닥쪽으로 두고, 바닥재가 있을 경우, 바닥재를 훑으면서 펌프질을 합니다. 싸이펀 입수구에는 대부분 망이 둘러져있기 때문에 바닥재가 딸려오는 경우는 없으며, 작은 이물질 정도가 걸러져서 나오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30~40%의 물을 바닥에 있는 사료 찌꺼기, 물고기의 똥과 함께 뽑아주고 하루 정도 받아둔 수돗물을 서서히 투입시켜줍니다. 주의할 점은 겨울철의 경우, 수돗물이 매우 차가울 수 있기 때문에 수돗물을 받아 어항이 있는 곳에 두고 상온과 같은 온도를 맞춰 준 뒤, 넣어주셔야 물고기에게 쇼크가 오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어항 물은 일반 수돗물로 갈아줘도 되나요? 라고 질문을 하셨는데요 우리나라의경우 예전에 충치예방 창원에서 수돗물에 불소를 넣었습니다 요즘은 지자체마다 하는곳도있고 안하는곳도있기때문에 지자체 수자원공사에서 확인해보셔야 되고요 또 수돗물에는 염소성분도 들어있기때문에 어항물을 가실경우 미리 수돗물을받아두셔서 염소성분을 빼주시는게 좋습니다
어항 물 환수는 보통 수돗물을 받아 8시간 정도 놔뒀다가 진행하게 됩니다.
어항물을 환수할때는 많게는 어항 전체 수량의 30%~50%정도 적게는 20%정도 진행하며 수돗물을 받아뒀다 쓰는 이유는
1. 염소가 포함된 수돗물로 인해 유익한 박테리아가 사멸될 우려가 있기때문에 잔류염소를 제거하기 위해.
2. 어항내 물온도와 수돗물의 온도가 달라 바로 넣을경우 온도쇼크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때문에 입니다.
어항물 환수는 물고기한테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천천히 여유를 두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수돗물에는 염소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바로어항에 붓게 되면 구피들이 죽을수 있습니다.수돗물을 사용할경우 24시간정도 물을 받아놨다가 사용 하시는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또는 수돗물을 끓이면 염소성분이 다 날아가게되니 식힌후 사용하시면 됩니다.그리고 다이소 같은곳에 가면 물갈이제를 파는데 물을 갈때 물갈이제를 넣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물갈이 할때 물을 한꺼번에 가는것보다 1/3정도 남겨놓고 물을 갈아 주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