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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련한페리카나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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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무역과 물류와의 관계가 양의 상관관계일까요?

무역적자가 나게되면 물류에서도 손해가 발생하고 매출이 떨어지게 되나요?

상황에 따라 무역적자가 나더라도 물류의 매출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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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재민 관세사blue-check
    박재민 관세사
    프리랜서
    22.10.27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무역적자는 무역수지가 안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무역으로 벌여 들이는 수입보다 무역으로 지출되는 금액이 큰 경우 발생합니다.

    이는 많은 부분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만, 수출 시의 물류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수입 전체 물류 비용보다 더 큰 금액이 발생 한다고 하면 무역적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역적자가 난다고 반드시 물류에서 손해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물류에서 손해가 나면 무역적자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 있는 것입니다. 매출 또한 무역적자가 발생하면 당연히 판매기회 측면에서 판매의 적극성이 떨어지게 되고 여러 판매 루트가 없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에 개별 회사 별로 매출이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무역적자가 나더라도 물류 비용은 여러 대내외 적인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도 줄어 들 수 있는 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답변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수지가 안좋아진다 -> 무역적자가 난다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의 수출과 수입을 비교하였을때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것은 수출금액보다 수입금액이 더 높을때 그러한 것이고, 물류라는 것은 수출이든 수입이든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류에서 손해가 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에 반해 수출입 물동량이 줄었다. 또는 경쟁이 심화되어 운임이나 마진이 줄었다 등의 사유가 있을때는 물류업계의 매출액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무역이란 수입, 수출 모두를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물류량의 증가 -> 수입 혹은 수출의 증가 -> 무역의 증가 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무역에 수입 수출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에 수입물류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물류의 매출은 증가하지만 무역은 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물류의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무역흑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고환율, 고유가, 물류봉쇄의 여파로 물류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태이기에 물류의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