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바이블은 정경과 외경 포함하여 지금까지 발굴된 경전이 몇권인가요?

Question

현재 카톨과 개신교의 기독교에서는 신약과 구약을 정경이라고 하여 인정하고 있으나 정경을 지장하기 전에는 수많은 외경중에서 산정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 바이블은 정경과 외경 포함하여 지금까지 발굴된 경전이 몇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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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총 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틀어 정경이라고 하는데 정경(canon)은 ‘갈대’를 뜻하는 히브리어 ‘카네’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갈대는 고대 근동지역에서 측량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카네가 ‘표준, 척도’의 뜻을 가진 낱말로 풀이되면서 신앙의 표준으로 삼는 성서를 가리키는 용어 입니다.

외경은 성경 편집 과정에서 정경에 들지 않은 문헌을 말하는데 통상적으로 BC 400년경의 말라기 선지자 이후 예수님께서 오시기 이전까지의 역사시대에 기록된 15권의 책들을 가리 킵니다. 외경은 도덕적 수준이 낮고 교리적인 모순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외경을 인용하여 설교하신 적이 없다고 합니다. 성경 이외의 문서이며 참다운 가치가 없다는 의미로 외전(外典), 경외경(經外經), 위경(僞經), 가경(假經)이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