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 3세 아이가 급성 중이염으로 항생제 (약물) 처방을 받았는데 전혀 먹지 못하고 토하네요.
알약으로된 항생제를 다시 처방 받아 복용해야 할까요?
약 잘먹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래 약 7일분 처방 받았는데 어떻게 복용해야할지 걱정 입니다.
항세프건조시럽(세프포독심프록세틸)
리노콜드시럽
무코스텐캡슐(아세틸시스테인)
안녕하세요.
세프포독심과 같은 세파 계통의 항생제 자체를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시럽의 경우는 쓰지 않고 달기 때문에 먹기 어려운 약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힘들어 하는
경우, 시럽에 따뜻한 물을 섞어 먹이는 방법이 있고 딸기 우유 등에 섞어 먹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구토가 있을 때에는 항생제 종류를 바꿔서 먹이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해당 약물 중 가장 중요한 약물은 단연 항생제이므로 다른 약물은 복용하지 못하더라도 항생제만은 좋아하는 음식에 희석해서 먹이거나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복용하게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이들 약을 먹이는 것이 전쟁이지요. 항생제 시럽은 그래도 딸기나 오렌지 맛이 나서 잘 먹기는 하는데요. 아이가 뱉어내어 버린다면 그냥 붙잡고 먹이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은 없답니다.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료수나 사탕으로 꼬셔 보는 방법도 있구요. 알약은 아마 더 못 먹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동이 잘 먹는 음식에 섞어서 먹이거나 가루약으로 복용가능한 약이라면 가루로 변경해서 먹는것이 좋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소아의 경우 시럽을 복약할때 구토를 하거나 울면서 억지로 먹일시 흡인될 우려가 있습니다.
알약을 못삼키는 경우도 많으므로, 소량의 물 및 우유등과 섞어서 먹이시거나, 소아들 시럽을 먹이는 용기등이 시판되고 있으므로 이러한것을 이용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권익태 의사입니다.
위에서 반드시 복용해야 할 항생제는 항세프건조시럽으로 해당약제는 잘 먹는다면 그것만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 기술한 모든 약을 악을 쓰면서 거절하고 억지로 먹일 경우 토하는 경우라면
이미 약복용이라는 행위 자체에 겁을 먹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효과는 떨어집니다만 주스나 단 음료에 섞어서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아이들 약 먹이는게 쉽지 않으실겁니다.
아이가 약을 잘 먹지 못하면 딸기 요플레에 약을 타서 먹여보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딸기 요플레가 약맛을 그나마 많이 상쇄시켜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만3세면 알약은 먹지 못할텐데요.
약간 달콤한 향이 나는 음료에 약을 섞어서 먹이는것도 방법입니다.
중이염이면... 항생제는 꼭 먹여야 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