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태교가 중요한가요 ? 미워하는 사람을 닮나요
임신을하면 태교가 중요한가요 ?
임신기간중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꼭 닮는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
엄마가 아이를 가지고 있는 동안이 가장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어야 돼는데 엄마께서
그럴수 없는 상황인것 같군요.^^; 전 이제 막3살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도 아이를 가졌을때 많이 불안한 상태였기때문에 공감이 가네요. 글을 읽다보니
지금 남편분과의 관계가 서먹하시다고 하셨는데, 많이 힘드시죠?!. 그렇다고 너무
우울해하지는 마세요. 엄마께서 우울해하시고 자주 우신다면 아이안테도 별로 좋은
건 아닐테니깐요. 전 임신중에 힘들거나 우울할땐 일부러 더 밝게 웃고 더 즐거운
생각만 하려고 노력했었어요. 그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엄마께서 정말 아이를 사랑하
신다면 그 정도 노력은 당연한거겠죠. 다른 사람들은 아이가지면 태교다 뭐다해서
많이들 하지만 제가 임신중에는 그럴형편이 아니라서 전 아무것도 한것은 없었어요.
그냥 아무거라도 맛있게 먹고, 힘든일이 있을때는 울지않으려 노력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많이 생각하고 한것은 아이와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였어요. 아직 배속에
있어서 대답은 못하지만 다 듣고 있으니깐 엄마께서도 아이에게 많은 얘기와 가끔
동요나 자장가를 불러주시는것도 좋을거에요. 우리 아기가 갓난아기때 잠투정하면
태어나기전에 불러던 노래를 부러주니깐 울지않고 잘 자더라구요. 물론, 돈만있다면
아이를 위해서 더 좋은 태교도 해주실수 있겠지만, 그런것보다 아이를 엄마가 얼마
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먼저 아이에게 많이 들여주고 엄마께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모든일에 감사하며, 아이가 태어났을때 걱정은 하지마시고, 그건 그때가셔서 생각해
도 되는일이니깐 지금은 아이만 생각하세요. 엄마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아이도 행
복하고 즐겁다는거 잊지 마세요^^.
주절주절~ 많이 얘기는 쓴것같은데 별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힘네세요. 이젠 어느누구보다도 강한 "엄마"가 되는것이니깐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