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베르세르크나 진격의 거인처럼 묵직하고 사실적인 화풍을 닮고 싶다면 인체 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골격 이해와 과감한 명암 대비가 핵심이에요. 단순히 겉모습만 그리는 게 아니라 근육의 결이나 뼈의 구조를 공부하며 선의 굵기를 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하고 특히 해칭 기법을 활용해 선을 겹쳐 쌓으며 밀도를 높이면 특유의 거칠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거든요. 좋아하는 작가의 원고를 한 칸씩 정밀하게 따라 그리면서 선 하나에 담긴 힘과 빛의 방향을 분석하는 모작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캐릭터에 생동감과 깊이가 생기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