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고민상담

연애·결혼

일단푸근한시금치
일단푸근한시금치

사람들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는 계기가 궁금해요

장기 연애를 했습니다. 그 사이에 남자친구 귀책으로 이별순간들도 있었구요. 다 용서하고 지내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제 생활습관, 급발진 포인트, 삐지는 것들

이제 어떤부분들은 막 너무 꼴봬기도 싫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결혼을 생각하다보니 별의 별생각이 드는건지.. 다들 맞춰가면서 사는건가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운좋은낙지94
    운좋은낙지94

    사람을 만나면서 드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완벽한 사람이 없어요...내 단점도 있을것이고 상대방단점도 있을겁니다. 단 그단점을 내가 참고 갈수있느냐인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쌔하다는 생각이들면 안하는게 맞아요. 결혼하면 그 쌔함으로 많이 싸우더라구요.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 너무 정상이에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할수록 상대의 단점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게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연애는 감정이 중심이지만, 결혼은 생활이니까 현실적인 면을 더 따지게 되죠.

    사람마다 한계선은 달라요. 단점이 있어도 ‘같이 있으면 편하다’는 감정이 남아 있다면 맞춰갈 수 있고, 반대로 ‘정이 식는다’는 느낌이 들면 억지로 이어가도 행복하기 어렵습니다.

    결혼을 결정하는 계기는 완벽함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알아도 함께 버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드는지예요. 지금 느끼는 답답함은 그걸 확인하는 과정이니까, 감정이 식었는지, 잠시 현실이 무거워진 건지 스스로 구분해보면 답이 보일 거예요.

  • 나와 완벽하게 잘 맞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커플이든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지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주고, 배려하면서  지내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을 결정하게 되는 계기는 다양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상대방의 소중함을 크게 인지하게 되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상대방의 책임감과 성실함이 좋아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세상에 100% 내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이사람이 내마음에 영아니다면 결혼하면 안되고 어는정도는 내가 맞추어가며 살면 되겠다 생각이 들면 결혼 하셔도 되겠지요.

    살다보년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다맞추어 살게 됩니다.

  • 벌써 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결혼을 꼭 그분과 해야하는가를...생각해보시고 꼭 그렇지않다면 헤어짐을 선택하는 것도..좋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벌써 그런데 그걸 맞춰서 산다면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요 행복할까요..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사람과있을때 편해야 됩니다.결혼해서 산다고 생각할때 편하지않을것같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결혼해서 사람은 착하게 절대로 변하지않습니다.더 안좋아지는분들이 많습니다.

  • 결혼을 앞두면 상대의 단점이 크게 보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그런 시기를 겪지만 그 감정이 반복되면 충분히 다시 고민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일단 요즘에는 n포세대인것도 있고 결혼보다는 동거를 많이 하긴 합니다 100세시대다 보니 사람들이 언제 이혼할지 몰라서 혼인신고는 안하고 깔끔하게 헤어지는게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게 돼는것은 이사람아니면 안돼겠다 하고 결혼을 하는데 그이유는 일단 나이 성격 경제적 독립같은게 잘 맞아야지 가능한거 같구요 다만 나이가 들수록 따지는게 많아서 결혼하기가 어렵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