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그 어떤 계획보다 아이의 선택을 중심에 두는게 좋아요. 하고 싶은 건 해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분명 입고 싶은 이유가 있어요. 취향이 생기는 때이기도 하고, 자기가 생각한 것을 실제로 해봐야 받아들이는 타입의 아이들이 있기도 하지요. 엄마 마음엔 안들지 모르지만 그냥 하게 해주세요.
단, 협상할 때 예상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걸 입으면 다리가 추울거야. 그래도 괜찮다는 거지?"
"치마가 길어서 미끄럼 탈 때 넘어질 수도 있어. 괜찮겠니?"
설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의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므로 비꼬듯 말하지 말고 부드럽게 얘기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