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기관지가 과민하므로 주로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 밤,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정 수준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천식 악화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이며 무엇보다 천식을 일으키는 알러지 원인 물질을 찾아 해당 물질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알러지 내과등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러지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면역억제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방법이며 해부학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염이 아니라면 수술을 받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러지 비염의 경우에 탈감작요법을 통해 조금씩 항원에 노출시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