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파해서 이틀 전 병원에 갔더니 만성신부전 판정을 받았어요,, 수치가 많이 심각해서 할 수 있는 치료는 없다하셨어요.
피하수액이라도 놓는걸 추천해주셨는데 수액을 맞는동안 죽을 수도 있다며, 피하수액을 하려면 마음의 준비는 필요하다고 하셔서, 한참을 고민하다 그냥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서 현재 강제급여와 강제로 물을 주고 있어요,,
소변도 이틀동안 못누다가 오늘 한 번 누고, 아이가 많이 아파해요,,
블로그들 보니까 다들 집에서 피하수액을 하던데,, 저희 아이, 이렇게 피하수액 맞지 않고 케어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피하수액이라도 넣어야 할까요 ㅠ
현재 집에서 흰쌀, 브로콜리 등으로 강제급여 중이고, 물을 주기적으로 먹이고 있어요. 또 어떤 것을 하면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