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문학 작품에서는 많이 들어본 단어이지만,
그러한 장소가 어떻게해서 사람들이 살기를 꿈꿔 하는 이상향이 되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과일 중에서도 어째서 복숭아가 그런 장소를 묘사하는 과일이 되었는지도 궁금하고요.
무릉도원이라는 곳의 이미지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된건지 전문가의 지식을 통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릉도원은 무릉과 도원의 복합명사로 굳셀 武, 큰 언덕 陵, 복숭아 桃, 근원 源의 뜻을 가지는데, 예로부터 복숭아는
신선이 머무는 장소에 항상 등장하는
영적인 나무를 상징하는 근원이 되어
신선들이 사는 이상세계나
이상향, 도원경, 별천지 등으로 해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