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망각,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공무원 5과목 시험인데 1과목을 공부하고서는 합격점수 나오는데 다른 과목 공부하고 다시 보면 불합격점수가 나와요.
객관적으로 하루공부시간이 적고 1과목 끝나면 다른과목 공부하는 식이고 복습에대해 진정머리를 앓고는 있지만 해결방법은 모르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시험임박스트레스 때문에 질문글을 조리있게 작성 못했을수도있습니다.
시험 준비 때문에 걱정과 스트레스가 아주 많으시겠네요.
공무원 시험 준비에서 가장 힘든 점은 기본과목 뿐만 아니라 직렬별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노력도 필요한데 여기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투자되죠.
일단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공부시간이 많아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실천하시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하루에 일부 시간을 일을 하는데 쓴다면 어려울 수도 있으나 개인적인 상황들을 고려하여 시간을 꼭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다음에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공부시간은 어느정도 사용하는지 스스로 찾아보세요. 그러면 일정 시간이 나올테고 그 시간안에 매일 봐야 할 과목과 하루 건너서 봐야 할 과목들을 선별해 매일매일의 학습 스케줄을 짜는 게 좋습니다. 하루에 1과목에 올인하면 짧은 기간동안은 기억이 나겠지만 5일 후에는 당연히 기억이 안나겠죠.
조금씩 매일 반복해서 중첩적으로 보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잘 한다고 하는 학생들이나 빠른 기간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많은 과목일지라도 마주보고 최소 6회독 이상의 반복을 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반복 횟수를 많이 늘려주세요.
그 다음에 두음자 암기든 연상법이든 자신에게 잘 맞는 암기법과 이해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활용해서 주요개념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키워드들을 기억할 수 있게 공부한다면 쉽게 망각되는 일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공부시간이 왜 부족한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을 치려면 공부시간이 충분해야합니다. 시간 자체가 부족하신 거면 답이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일을 다 제쳐두고 공무원 시험에만 올인해서 공부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암기를 잘 하려면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계속 책을 봐야 까먹자 않고 장기기억으로 뇌에 저장이 됩니다.. 꼭 공무원 시험 합격하세요!!
필기한 노트를 읽는 것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필기한 노트를 소리내서 보지 않고도 다음 내용이 떠오르는 것을 목표로 매일 노트 전체를 읽으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제가 쓰는 방법이고요. 제스쳐를 취하면서 노트를 읽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굳이 글자 수를 채우라고 해서 글자 수 채우는 중 입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다른 질문자님의 글에 대해 답변했던 내용입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다시 적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 내십시오.
동적인 공부를 해보십시오.
흔히 책상에 가만히 앉아 조용히 책을 읽는 방법을 취합니다만 그러면 졸렵기도 하고 잡념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공부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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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집에서 공부할 때는 좀 다르게 해 볼 수 있습니다. 자기 방에서 공부할 경우, 방의 4면 벽에 암기하고자 하는 주요 개념이나 도표 등을 기록한 프린트물을 붙여 두고 음성을 크게 내며 암기하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동시에, 암기해야 할 내용과 관련 있는 몸 동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다른 사람에게 해당 내용을 가르치는 연기를 하는 식으로 소리 내어 설명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된 것처럼 연기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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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할 때는 두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연상법'과 '사진 찍기'입니다.
--- 연상법은 또 '내적 연상법'과 '외적 연상법'으로 나뉩니다. '내적 연상법'은 암기하고자 하는 내용의 맥락을 해당 내용으로부터 유추/연상하여 암기하는 것입니다. 영어단어 암기로 유명한 '경선식 영어단어 암기법'이 그 좋은 예입니다.
---'외적 연상법'은 암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기록된 페이퍼와 인접 사물을 연결해 기억하는 식으로 암기하는 방법입니다. 페이퍼 옆에 꽃병이 있다면 그 광경을 머리 속에 각인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앨범을 펼치듯이 해당 페이퍼와 꽃병을 머리 속에 이미지로 떠올리면 페이퍼 안의 내용도 함께 기억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특정 장소(공부방)의 사물들과의 이미지 연계를 활용하는 것인데 평소에 연습이 좀 필요합니다.
---'사진 찍기'는, 책의 내용만을 머리 속에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해당 페이지를 피사체로 보고 눈으로 사진 찍는다는 기분으로 통째로
이미지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을 자주 사용해 익숙해지면 컴퓨터 사용시 이미지 불러오기 같은 느낌으로 기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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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공부 방법이 존재합니다. 공부를 특별하게 잘 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적용 가능한 공부 방법과 환경을 끊임 없이 연구하면서 공부를 해 나아갑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가장 좋은 방법을 찾으려면 연구해야 합니다. 두드리는 자에게 문은 열리는 법이니까요.
'유대인의 하브루타 공부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경전을 연구할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책상에 두 사람이 마주 앉아서 자기가 공부한 것을 큰 소리와 몸 동작으로 상대방에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도서관은 시끄럽다고 하는군요. 이런 방식이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고 자기가 공부한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십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4nk0_9Z3e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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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길은 그 누구도 공짜로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자기 스스로 찾고 개량하고 적용하면서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모쪼록 뜻 하신 바를 이루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