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목적으로 생리 시작하자마자 순하다는 멜리안을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생리 12일 지나도 피가 멈추지 않아 더 함량 높은 피임약을 먹으면 부정출혈이 좀 잡힌다는 말을 들어서 13일째에 마이보라로 바꿨습니다만 부작용이 너무 심하네요 ㅠㅠ멜리안은 다른건 다 괜찮고 부정출혈만 있었는데
마이보라는 구토, 오심, 두통.. 몸이 너무너무 무거워
일 마치고나면 집에와서 쓰러져 2시간은 자야 조금 정신이 차려지는 정도입니다
부정출혈은 한 5일 복용하고 안하게 됬는데 이게 마이보라 먹어서 없어진건지 자연스레 없어진건지 모르겠어요.만약에 다시 멜리안으로 바꾼다고 하면 약을 또 바꾸는 거라 피임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8일 후, 아마 관계를 가지게 될 거 같은데 피임약 바꾸고 그때 쯤이면 효과가 유지될지요..
어떤게 최선의 선택일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피임약 효과가 유지된다면 바꾸고 싶은데 8일 후는 너무 빨라서 유지 안된다고 하면 괴로워도 마이보라 먹어야 하는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