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저도 자연주의라 드라이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소음과 인위적인 바람이 숨막히기 때문인데요.
저녁에 머리감고 수건으로만 탈탈털고 머리가 다 말랐다 싶으면 자고 일어나기를 일주일 했는데요. 결론은 비듬이 생깁니다.ㅠ.ㅠ 조금이라도 습기가 남아있으면 두피온도가 미지근하니 딱 곰팡이 살기좋은 온도거든요.
특히나 여름에는 지루성 두피염 뽀루지같은게 나고 가려워집니다.
전에 드라이로 바싹 두피속까지 말리고 자고 일어나고 그렇게 살때는 한번도 두피 가려움이나 뽀루지 난적이 없는데 ㅠ.ㅠ. 이게 한번 생기니 잘 낫지도 않습니다. 머리뿌리 사이사이까지 정말 바짝 드라이기로 말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드라이기안쓴걸 후회합니다. 치료하는 시간, 두피로 스트레스받는 일상 상상을 초월합니다. 꼭 드라이기로 말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