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들끼리 모임통장을 만들까하는데 그 중에 한사람이 참여를 안하겠대요. 선을 긋는 걸까요?
친한 사람이 6명 정도 되는데 같이 밥 먹고 차 마시고 그리고 항상 엔분의 일로 계산을 해왔어요.
그래서 그냥 모임통장을 하나 개설해서 사용하기로 합의를 봤는데 그 중에 한명이 참여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 중인데 이게 선을 긋는다는 표현인지 애매하네요.
나머지 5명은 모임통장으로 해결하는데 참여안하는 사람만 따로 계산하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그 사람만 빼고 만나자니 따돌리는 것 같고…
참 애매하고 난감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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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멋진닉네임입니다.
사람마다 개인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나이가 조금 어렸을 때에는 그냥 돈 모아서 한번에 계산하는게 편한줄 알았는데, 최근에 한번 이야기나왔던게 세금 문제였어요 ㅎㅎ
모임 통장으로 모임 비용을 지출하면, 통장을 개설하신 분의 지출로 계산이 돼서 다른사람들은 추후에 연말 정산시에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모임통장 없앴습니다
이 외에도, 모임이 오랫동안 유지되면 모임 통장에 모인 금액이 약간 커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게 또 돈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안녕하세요. 풋풋한오색조86입니다.
그런게 싫은사람이 있죠. 아마 모임을 피하는게 아니라 돈모으는게 부담스럽거나 싫을 수가 있을거에요. 따로 만드시고 그분 있을때만 5명이서 만든 통장으로 계산하고 그분한테 엔분의 1 가격을 받는것도 나쁘지않다고보네요. 그게 싫으면 어쩔 수 없겠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