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태일은 대부분 처음엔 얼굴 부위부터 발진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얼굴 외에 목 이하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아이일 경우 목과 배에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해지면 발진과 진물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하지요. 그 가려움때문에 아이가 긁거나 진물이 계속 된다면 결국 흉까지 질 수 있습니다.
태열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엄마의 뱃속에서 받은 열독이 쌓여 생기는 것입니다.
신생아의 7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일어날 수 있고, 임산부가 임신 중 맵고 짠 음식을 먹었거나, 열람실을 앓은 경우도 아기에게 태일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또 그 외에 집먼지진드기,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존재합니다. 태열은 잠시 언급했듯이 신생아 70%가 겪을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태열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5개월 이라면 아토피로 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잘 관리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가려운 피부를 긁지 않도록 손톱을 최대한 짧게 잘라주세요. 실내 온도는 20~24도,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 시켜주세요. 계면 활성조차 들어있는 세정제는 피하시고,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시켜주세요. (바디워시는 사용하기 않고 물로만 씻기고, 10분 정도 목욕 시키세요), 보습에 신경써주세요( 아이 피부에 맞는 오일이나 로션을 선택하세요)
하루에 2번 이상은 환기를 시켜주셔서 집 안에 맑은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세요.
시원한 옷을 입히고 집안 온도나 공기를 조금 서늘하게 맞춰주세요.
너무 심하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서 연고를 처방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