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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돌꿩235
개운한돌꿩23523.02.16

애착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애착 물건들이 많습니다. 애착 빗, 애착 인형등..

특히 침구류와 필기구에 애착이 심합니다. 다른 사람이 베거나 덮거나 그러면 화가 나고 더러워진 것 같아 박박 빨고 그럽니다. 필기구는 어쩔 수 없을 때는 빌려주고 바로 받아오고요.

애착 물건이 고장나면 어떻게 해서든 고칩니다. 계속 쓰고 싶어서요.

고민입니다. 이 성격이 벌써 7년이 다 되어 가는데 고쳐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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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저도 잘 못 버리는 편이지만, 요즘은 하나씩 정리하려고 노력합니다.

    티셔츠 하나도 잘 못 버리지만, 이제는 구매하고 일부는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시작이 반이니 하나씩 연습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가지런한오소니23입니다.

    애착 인형을 버리지 못하는 고민이 있는 경우에 정말 필요한 몇 개만 남겨두고는 버리려고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두둥탘입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도 제 침구류 타인이 쓰면 그렇게 싫더라구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같은 제품이나 같은 용도의 제품을 따로 준비해서 타인용이 필요할때 내 애착품과 대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 두개 올려두고 다른사람은 제 키마 못만지게 합니다 ㅎㅎ


  • 안녕하세요. 영악한참고래79입니다.

    사람마다 의미를 두는 것들이 하나쯤 있죠! 근데 애착 물건들이 많아질수록 방을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들 겁니다! 애착이 가는 것을 따로 정리하신 후에 정말 필요한 것 외에는 버리시거나 타인에게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돼요

    자신의 물건에 애착을 갖는 건 나쁜 게 아니에요.

    오히려 물건을 막 대하고 쉽게 버리는 행동은 자연 파괴에 일조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