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과 진료 기록
어깨/팔/다리의 저림/당김/짖누름 통증 증상, 발 시림/저림 증상 으로 중상급 병원 외래 검사.
목 디스크 2개가 닳았다 하여 긴급 인공디스크 삽입 수술.
수술 후 입원기간 내내 통증 증상 호전되지 않음.
1개월 반 입원 후 퇴원 - 모든 통증 증상 여전한데 이상 없다고 퇴원시킴.
통원 진료 3회차, 여전히 통증 증상 호전 없다고 하자 Xray, CT 재 촬영.
인공 디스크 1개가 공간이 떠 있어 통증이 있는거라 함.
공간 떠 있는 이유는 골다공증이 있어 그렇다고 둘러댐.
아픈데 어떻하냐 하니 진통제 처방해주고 3개월 정도면 나아질테니 버티라고 함.
진통제 복용하고 있으나 아무 소용 없고 아픔만 더해감.
최초 병원 찾을때의 고통 더 심해지고 그에 목까지 더해져, 숟가락 겨우 드는 정도로 잘 걷지도 못하는 지경.
# 의문
남은 평생 진통제 먹고 버티며 살아야하는 장애자로 지내야 하는지?
의사는 수술 과실 인정 안한다는것을 아는데, 그렇다면 어찌 헤쳐나가야 하는지?
진료 기록과 영상 검사 자료 모두 떼어서 대학병원급 병원으로 옮기는게 나을지/가능할지?
다른 병원으로 옮겨 재수술 해야 하는지?
이 사태와 통증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장애 판정 받을 수 있는지?
* 시간 쪼개어 답변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수술은 증상을 극적으로 호전시킬 수도 있지만 수술 후 통증이 여전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진전이 없다면 의무기록을 복사하신 후 대학병원급 신경외과나 정형외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애판정 및 재수술 여부도 진료를 본 후 담당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첫 수술에 의해 큰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보다 상급병원으로 현재 상태에 대한 자료를 지참해서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다른 것보다 우선되는 절차입니다.
치료가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게 병원 방문을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안타깝네요
1. 통증이 있다고 장애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 수술이 잘되더라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면
-> 원래 증상의 원인이 목디스크 때문이 아니었거나
-> 수술이 잘못되었거나 (근데 수술 후 사진에서 멀쩡했다면 그것도 아니겟죠)
3. 물론 가능합니다.
4,5,6 장애판정은 어려워보이며 통증이 심하다면 다른 병원에서 적극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수술에 대한 결정은 신중히 하시면 좋겠고
의료사고인지에 대한 내용은 정보도 없고 조심스러워 답변은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