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꼬리를 자꾸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데 고칠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나이
10년
성별
수컷
몸무게
3.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몰티즈
강아지가 자주 꼬리를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데 꼬리털이 마니 빠져서 큰일입니다. 꼬리를 물어뜯는 버릇을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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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무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원인에 따라 처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꼬리물기는 지루함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놀이 일 수있습니다.
또는 꼬리나 엉덩이 쪽이 가렵거나, 통증이 있거나
항문낭에 염증이 있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기생충 (벼룩, 진드기 등)에 의한 것일 수도있습니다.
털이 빠질정도로 심하게 물어 뜯는 것은 극심한 소양감이나 (기생충이나 피부질환 등), 강박증세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꼬리를 물면 물수록 소양감과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넥카라 등을 씌워 강아지가 최대한 꼬리를 물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고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폐소성 강박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신경정신과적 질환에 해당하여 교정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입니다.
우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1개월 이상 진행해보시고 개선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개선되지 않는다면 정신과적 문제보다 신경과적 문제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해야 하기때문에 동물병원에 가셔서 신경계 검사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현재 꼬리 가죽이 벗겨지는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 당장 동물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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