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세탁물의 쉰내 해결 방법이 궁금합니다
언제제부턴가 세탁물에서 애매하게 쉰내가 납니다.
우선 저는 혼자사는 남성이고 세탁물 양은 혼자 사는 남성 치고는 많고 혼자 2인 이상보다는 적습니다.
(제가 수건 사용량이 좀 많은편이긴 한데 세탁을 3일에 한번 돌립니다.)
16kg 짜리 세탁기를 구입한지는 2~3년이 되었고
건조기는 없습니다.
세탁기는 구입하고 6개월 주기로 세탁기 청소를 합니다.
뭐 거창한 청소는 아니고 인터넷에 파는 세탁기 청소용 유한락스를 구입해서 통세척을 돌립니다.
그리고 저는 세탁물을 늦봄, 여름, 초가을에는 제습기를 활용해서 세탁물을 건조하고
늦가을, 겨울, 초봄은 자연건조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집안 내 습도가 20%까지 떨어져서
가습기 대용으로 씁니다.)
그런데 올해 초 부터 세탁을 하고나면 다른 세탁물들은 괜찮은데 수건만 유달리 쉰내 같은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건조하고 난뒤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쉰내가 나거나 하지는 하지만 이상하게 물이 닿으면 그러네요.
건조하고 잘 쌓아둔 수건을 제가 손을 씻고든 샤워를 하고든 사용하는 시점에서 즉 수건이 젖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냄새가 쉰내 같은게 납니다.
일단 물은 아닙니다. 저는 집의 모든 수전에 필터를 최소 2개~3개 정도 달아뒀거든요.(세탁기 포함)
그리고 같이 구입했지만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수건에 물을 묻혀본 결과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여튼 그래서 세탁을 하고 행굼을 할때 식초도 넣어봤으나 딱히 효과를 못봤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런지 그리고 해결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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