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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그늘나비112
정직한그늘나비11219.09.24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는게 맞는 시각인가요?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을 만들게 된 계기가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탑재할 것을 주장하다 이를 거절 당하자 직접 개발에 뛰어들었고 그 결과물로 비트코인에서 포크되어 나온 것이 이더리움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것이라 정의하던데 이런 시각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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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께서 보신 해당 게시물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비탈릭 부테린이 비트코인 개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제공하는 프로토콜로 기능을 확장하는 방안을 생각한 것은 맞지만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하여 이더리움을 만들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이자 전 CTO였으며 솔리디티 언어를 제안한 개빈 우드가 쓴 마스터링 이더리움이라는 책에 나와 있습니다.

    그 부분을 핵심을 인용해 보자면 "...비트코인 기반 위에 구축한다는 건, 네트워크의 의도적인 제약 조건들을 전제한 상태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이는 곧 공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많은 장점을 없애버렸다. 온체인 상태에서 더 많은 자유와 유연성이 필요한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블록체인이 유일한 옵션이었다."와 같습니다.

    그리고 비탈릭 부테린은 A Prehistory of the Ethereum Protocol(이더리움 프로토콜의 선사시대)라는 글에서 본인이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전적으로 개발하다가 개빈우드의 합류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화폐를 만들기 위한 플랫폼에서 '범용 컴퓨팅 플랫폼'으로 변화된 프로토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https://vitalik.ca/general/2017/09/14/prehistory.html

    따라서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비트코인이나 당시 개발되고 있거나 개발되었던 다른 블록체인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더리움의 경우에도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다른 블록체인과 공통적인 요소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살펴보았듯이 이더리움은 비탈릭 부테린과 개빈 우드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블록체인으로서 그 프로토콜의 구축은 독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해서 만든 코인이 이더리움인건 맛습니다.

    자체적인 포크를 통해 생성하고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탑재하셔 포크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해서 만든 코인들은 여럿입니다.

    비트코인의 알고리즘 및 솔루션을 변경하려고 한적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탑재하려다 반대하자 부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을

    자체적인 포크를 통해 생성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비트코인 캐시의 창시자 우지환은 비트코인 내부에

    과부하가 발생하자 비트코인 처리방식을 외부에서 일부 처리하자는

    세그윗 처리방식을 주장하다 처리않되어 하드포크를 통해 비트코인에서

    분리 비트코인 캐시를 탄생시켰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에 매년 40억달러이상의 에너지원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이에 여러번 비트코인의 과부하를 해결하고 처리속도를 개선하고저 하였으나

    매번 실패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생성당시 10분마다 블럭이 생성되게 설계되었고 매번 반감기를

    거치면서 난이도를 조정토록 이미 설계 되었습니다.

    내년 반감기 이후로 85%이상이 채굴될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은

    2100이후론 채굴이 종료됩니다. 그동안 아마도 더 좋은 기술을 접목시키려고

    할것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하드포크를 거칠지 알수없습니다.

    POS로 변경움직임이 앞으로 없을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