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구조적 변형은 뚜렷하지 않고, 설명하신 양상으로 보아 일시적 손 근육 경련 또는 국소 근긴장 이상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엄지 내전근(adductor pollicis)이나 무지구 근육의 과도한 수축이 발생하면 엄지가 검지 쪽으로 강하게 붙으면서 본인 의지로 잘 벌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초에서 수분 내 자연히 풀린다면 양성 근경련일 가능성이 큽니다.
유발 요인으로는 손을 오래 사용한 경우, 스마트폰 사용 증가, 탈수, 카페인 과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이 흔합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전해질 이상(칼슘, 마그네슘), 국소 신경 압박, 드물게는 국소 근긴장이상증(focal dystonia)도 감별 대상입니다.
현재처럼 간헐적이고 자연 회복된다면 우선은 수분 섭취, 카페인 감소, 손 스트레칭(엄지를 반대 방향으로 부드럽게 벌려 10초 유지, 하루 여러 차례), 온찜질 정도로 경과 관찰 가능합니다. 그러나 빈도가 점점 증가하거나 다른 손가락까지 같이 굳는 경우, 감각 저하나 근력 저하가 동반되면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