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선이어폰 많이 사용하잖아요. 선도 없는데 잘 들리고 너무 편한데 무선이어폰의 과학적으로 어떤 원리를 적용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선이어폰은 우리가 이미 휴대전화나 WiFi에도 사용중인 주파수를 이용한 데이터 이동입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블루투스의 경우 WiFi와 동일한 2,402~2,480MHz의 주파수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블루투스는 WiFi와 데이터간섭은 없는데요, 이는 주파수 도약, 일명 호핑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주파수 내 여유로운 채널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고, 주파수 분할을 통해 간섭을 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냥 간단하게 통신 기술을 가미한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통신을 이용한 스피커이구요. 통신을 하다보니 딜레이가 발생하게 되는 거구요.
무선 이어폰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통신을 하며 음정을 전달합니다.
블루투스는 마스터 - 슬레이브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차에서 음악을 듣는다면, 스마트폰이 마스터이고 자동차의 스피커가 슬레이브 입니다.
근거리에서 두 기기간의 주파수를 호핑하면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입니다.
호핑이란, 데이터 전송 시 채널 하나를 독점해서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전송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어폰에서 음악을 재생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