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주교를 믿던 기독교를 믿던 상관없지만 성당을 나가시던 교회를 나가시던 사람들과 교제를 해야하고 목사님이나 신부님의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집이나 성당이나 교회에서 혼자 기도할래여" 하는 말은 "난 다른 사람들은 다 지옥가도 나만 천국가면 그만이야" 라는 말로 들릴수도 있습니다. 기도는 내가 잘 살고 내가 성공하길 바라고 나만 잘 먹고 잘 살기위해서 복을 기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 사회, 더 나아가 국가, 전세계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 입니다.물론 사람을 신경쓰기 싫고 교회나 성당에 더 죄인이 많다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수도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그런 사람들 조차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고 싶으신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성경을 펴시고 당장 마태복음을 한장이라도 읽어 보세여. 분명 변화가 있을실 것입니다. 새해에는 꼭 만남의 축복이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