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관절이 안좋지만 아직 걸을 수 있는 사람에게 관절에 나쁘니 걷지 말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라고 말하는것과 유사한것입니다.
쇼파에 뛰어 오르고 뛰어 내리는것이 관절에 좋은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여 말린다고 말려지는것도 아니고, 그거 안한다고 안좋은 관절이 좋아지는것도 아닙니다.
쇼파위에 올라가 자기딴에 보호자를 그리워하며 덜 외로워하는데 그것마저 막으면 강아지의 그 불안감은 어찌하겠나요?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고, 아파서 자기가 못 올라가겠으면 강아지가 알아서 안올라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