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소양증과 치열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3년전부터 치열이 생겨서 병원을 자주 다니는 사람입니다.갈때마다 변을 부드럽게 하는 마그밀과 혈액순환제등 약을 처방해주시긴 하는데 좌욕후 일주일 버티면 아물더라구여. 근데 의사 말로는 괄약근이 조금 남들에 비해 좁다고 그래서 힘을 줄때 찢어지는거라고 하는데 그럴수 있나요.? 꼭 수술을 해야할까요? 제 변은 항상 첫 머리가 딱딱하고 그다음부터는 부드럽게 나와서 처음 식이섬유 및 물도 많이먹고 운동도 많이하고 있어요...
그래서 변자체가 딱딱하다거나 토끼똥이 아닌데도 첫머리 응가를 힘줄때 찢어집니다.. 정말 수술을 해야할까요?
그리고 치열이 생긴후부터 항문 소양증이 생겼는데
의사는 그 둘은 서로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서로 다른 질환으로 봐야하는지 저는 항문이 찢어지니 어쨋는 항문에 자극이 와서 가려움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데 하 정말 미치겠어요. 변을 부드럽게해서 변을 봐도 찢어지고 이건 뭐 ㅠㅠ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항문 소양증은 여러 원인이 있게지만 대표적으로 설사나 변실금으로 인해 점막이 자극되거나 성병 혹은 기생충 감염, 건조증 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은 항문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진료 후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수술외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지근한 물로 10-15분간 좌욕
2. 충분한 섬유질 섭취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질에 자극을 덜 주기
3. 약국에 파는 치질 연고로 치질 증상 개선
4. 대변을 참으면 복압이 증가하며 치질을 악화하므로 대변 참지 않기
5. 오래 앉아 있지 않기
6. 배변 후 청결히 닦은 후 알로에베라 젤 바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