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자꾸 한심하게 보게 돼요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20대 초반 첫직장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데 제가 1억을 모으기 위해서 작은 앱테크도 하고 부업도 알아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돈을 너무 막쓰고 잘 모으지않거든요. 물론 그 사람들 인생이니까 제가 관여하거나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자꾸 왜저럴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관계가 넓지않아서 잘 지내보고자 돈 좀 열심히 모으자고 계속 말은 하는데 그래도 신경쓰이네요ㅠ 제가 문제인건 알지만 이걸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ㅠ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달빛수영장173입니다.
직장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면 그냥 남이나 마찬가지인데 타인에게 돈 열심히 모으라고 훈계하는 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안녕하세요. 파이리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전혀 일하지 않고, 모으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매달 통장에 몇 천만원이 꽂히는 누군가가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릴 보며 왜 저리 힘들게 사는가에 대해 야기한다면 어떤 대답을 하시겠어요?
사람은 비슷할 순 있어도 같을 순 없습니다. 본인의 기준으로 판단해서도 안되며 , 할 필요도 없습니다.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람은 금융에 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인 편 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말하지 않았을 무언가가 있을 수 있죠.
그들은 질문자님의 생각과 다르게 나름의 노력을 가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그러한 경우가 필요 없는 경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꾸려나가는 것이니, 타인의 인생에는 너무 관여하지 말아요.
질문자님은 질문자님의 방식대로 잘 하고 있으니 그걸로 된 것 입니다.
미래를 대비하여 저축하는 질문자님의 의지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사회에 너무 억압되어 살고 있진 않은지 한번 되돌아보세요. 충분히 즐겨 마땅한 예쁜 나이입니다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억부자찐^^입니다.
다른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돈을 쓰는건 그사람의 일부분일뿐이고
본인이 그사람을 겪어보지도 않고 판단하는것만큼
어리석은건 없다고 봅니다
마음을 넓게 가지시고 그분들에게 맞추어서 다가가
보세요 그럼 훨씬 편해지실거예요.
안녕하세요. 팔방돌이입니다.
누구나 자기 객관화가 어려운데 질문자님은 일단 본인 스스로 문제점을 알고 계시니 노력하시면 될 것 같네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그냥 너그러운(?) 마인드 컨트롤이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각자 인생은 각자 알아서 해야죠. 그 분들에게 한 두 번 조언이야 가능하겠지만 그 정도 선에서 그치세요~
안녕하세요. 놀라운원숭이230입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자기보다 한심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사람 한사람 자신이 노력하고자 하는것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을거에요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 하지말고 친절히 대해주세요 다른사람을 한심하다고 생각하게 되면 삶에 친구를 사귀기 힘들지 않을까요 세상에 필요한 삶은 더불어 사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