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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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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9

고종은 정말 일본에의해 독살된건가요?

고종황제의 죽음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남아있는데 그중하나가 일본에의해 독살을 당했다고 하는데 정말로 일본에의해 독살이 된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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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24.02.09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살로 보는 견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고종 사후 염습한 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3일 만에 완전히 부패하여 이가 빠지고 살점이 뚝뚝 떨어졌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독약으로 자주 사용된 비상의 비소 성분으로 사망 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고종의 붕어일은 양력 1월 21일, 한 겨울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라면 3일만에 부패하는 경우는 당연히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록이 독살을 의심케 하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기록을보면

    건강하던 고종황제가 식혜를마신지 30분도 안되 심한 경련을 일으키다 죽어가던점

    1~2일만에 팔다리가 부어오른것

    황제의 이가 모두 빠지고 혀가 닳아 없어진것 등등을 종합해 보면

    사실상 고종황제는 독살을 당한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자에게 힘이되는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의 경우는 자국인인 조선인이 아니라 외국인인 일보인들에 의한 독살설 입니다. 완벽한 건강을 누리던 황제가 식혜를 섭취한 뒤 반시간 만에 격렬하게 몸이 뒤틀려서 죽었다고 합니다. 황제의 팔다리가 하루 이틀 사이에 엄청나게 부풀어 올라서 통 넓은 한복 바지를 벗기기 위해 바지를 찢어야 할 정도 였는데 승하 이후 죽은 시신의 모습 3일 만에 완전히 부패하여 이가 빠지고 살점이 떨어졌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독약으로 자주 사용된 비상의 비소 성분으로 사망 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