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는 얼굴이 붓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구에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얼굴이 더 붓는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얼굴이 붓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이 거의 없는 무중력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무중력 상태가 되면 체내에 있는 수분과 혈액이 온몸에 골고루 퍼질 수 있습니다. 중력이 있는 지구에서는 보통 앉거나 서서 생활을 하는데, 이 때 체내 수분과 혈액이 대부분 하체로 이동하기 때문에 얼굴이 잘 붓지 않죠. 또한 자고 일어난 직후 얼굴이 부어 있는 이유가 누워서 잠을 자 체내 수분과 혈액이 얼굴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우주 정거장에서의 생활에서는 중력이 없어 앉거나 서서 생활하는게 아닌 누워서 생활하는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체내 수분과 혈액이 얼굴까지 퍼져 붓는것이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동선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주는 무중력의 상태이므로 심장의 박동만으로는 지구에서처럼 원할한 혈액순환이 어렵습니다 지구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얼굴의 혈액이 순환하기에 용이합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무중력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현재 사람의 얼굴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기압과 중력이 평행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주에는 이러한 기압이나 중력이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혈액이 몸의 아래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혈액이 몸 전체에 고르게 퍼지게 됩니다. 오로지 심장의 힘만 작용되고 있죠. 때문에 우주에서는 지구에서보다 혈액이 얼굴로 더 유입되어 얼굴이 붓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구에 있을때는 중력이 얼굴에서 다리쪽 방향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비록 혈액이 계속 순환하지만 얼굴쪽에는 혈액이 저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력이 약한 우주에서는 얼굴에 혈액이 저류되어 붓는 모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이 존재하는 지구에서는 보통 혈액이 몸아래로 내려가고자 하기때문에
얼굴에 많은 피가 쏠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주로나가게되면 얼굴로 피가 쏠리면서 얼굴이 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