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조기 은퇴, 명퇴가 일고 있는 분위기라 저도 이제 길어야 1~2년, 2~3년이구나 하는 생각이 밤마다 듭니다.
아직 애들이 대학을 졸업 할려면 몇년 더 있어야 하는데..하는 생각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갑갑하네요.
벌어놓은 돈은 없고..그만두면 딱히 다시 들어갈 곳도 없고...자격증쪽으로 눈을 돌리니 이 또한 막막하네요..
또한..이것도 일종의 레임덕인지 아니면..매너리즘인지는 모르겠지만..자꾸 회사일보다는 저 개인적인 미래 걱정이 앞서
현실의 회사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ㅠㅠ
이러다 신뢰가 더 떨어져서 수명이 더 짧아지지나 않을까 조바심도 생기고...
물론..저 같은 상황에 놓인 분이 한두분이 아닐텐데...다들 어떻게 견디고 대처해 나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그리운쇠오리48입니다. 회사를 명태 해서 나오면 여러가지로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대한 버틸 수 있는만큼 버티시고 월급을 깎는다면 깎는 대로 버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와서 사업을 해도 쉽지 않습니다 자격증을 따서 일 한다 하더라도 거의 최소 시급 해서 조금 더 주기 때문에 지금 받는 월급에서 3분의 1도 안 될 겁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그 회사에서 버틸 수 있는만큼 버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매너있는랍스타37입니다.
저같은 경우에 폴리텍대학에서 개설한 신중년과정을 이용해서 자격증을 취득한후 새롭게 취업을 했지요
물론
지금 다니는 회사만큼의 급여나 여러가지를 취할수야 없겠지만
새롭게 또다시 시작한단 마음에 불안이나 이런것보다는 기분좋은 설레임이 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