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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4.17

직장생활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조기 은퇴, 명퇴가 일고 있는 분위기라 저도 이제 길어야 1~2년, 2~3년이구나 하는 생각이 밤마다 듭니다.

아직 애들이 대학을 졸업 할려면 몇년 더 있어야 하는데..하는 생각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갑갑하네요.

벌어놓은 돈은 없고..그만두면 딱히 다시 들어갈 곳도 없고...자격증쪽으로 눈을 돌리니 이 또한 막막하네요..

또한..이것도 일종의 레임덕인지 아니면..매너리즘인지는 모르겠지만..자꾸 회사일보다는 저 개인적인 미래 걱정이 앞서

현실의 회사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ㅠㅠ

이러다 신뢰가 더 떨어져서 수명이 더 짧아지지나 않을까 조바심도 생기고...

물론..저 같은 상황에 놓인 분이 한두분이 아닐텐데...다들 어떻게 견디고 대처해 나가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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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그리운쇠오리48입니다. 회사를 명태 해서 나오면 여러가지로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대한 버틸 수 있는만큼 버티시고 월급을 깎는다면 깎는 대로 버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와서 사업을 해도 쉽지 않습니다 자격증을 따서 일 한다 하더라도 거의 최소 시급 해서 조금 더 주기 때문에 지금 받는 월급에서 3분의 1도 안 될 겁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그 회사에서 버틸 수 있는만큼 버티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매너있는랍스타37입니다.


    저같은 경우에 폴리텍대학에서 개설한 신중년과정을 이용해서 자격증을 취득한후 새롭게 취업을 했지요

    물론

    지금 다니는 회사만큼의 급여나 여러가지를 취할수야 없겠지만

    새롭게 또다시 시작한단 마음에 불안이나 이런것보다는 기분좋은 설레임이 더하더라구요